랩 걸 (Lab girl)

랩 걸 (Lab girl)



유시민 작가님께서, 알쓸신잡 2에서

따님이 (서울대 사회대학 회장 하셨던 그 따님이겠지??) 공부한다고 독일로 유학을 가서 걱정이 태산인데,

이 책의 저자처럼만 연구를 하고 공부를 한다면 걱정은 없겠다. 라며 이 책을 소개한게 마음에 콕 박혀서

교보에서 주문하고 읽은 책인데,

정~말, 정~~말 재미있게 읽었다.

이야, 정말 이렇게 연구를 처절하게 열심히 하다니. 이렇게 열심히 살다니.

이렇게나 열심히 살아야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는 건가.. ^^::

식물 이야기와,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적절하게 잘 섞는 것도 참 좋았고..

식물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고, 죽을듯이 연구하는 호프 자런님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다.

이야... 과학자들은 자신과 자신이 속해있는 연구원들의 생존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들 사는구나..

점점점 결과물은 없이 나태해져만 가는 내 삶을 살짝 반성도 하게 되면서

나도 나도 호프 자런님처럼 열심히 살아아겠다는 생각을 했다.

(생각만 하고, 아직도 나태하게 글 한 줄도 안쓰고 이러고 있다 ㅠ.ㅠ )

그렇지만, 내 딸이 이렇게까지 모든걸 포기하고 연구만 하는 건 좀 반대 ㅎㅎ

예쁘게 꾸미기도 하고,

연애도 많이많이 하고, 사랑받으면서 즐겁게 재밌게 살면 좋겠다.

그래도, 간만에 읽은 소설아닌 책중에 정말 최고봉이었다.

한페이지 한페이지 넘어가는게 너무 아까워, 아끼면서 읽었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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